본문 바로가기

시루봉

(5)
아름다운 주왕산 절골(절골/대문다리/가메봉/사창골/후리메기/대전사) 11.2 절골은 7년전쯤 무박으로 갔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새벽 4시 넘어부터 산행을 시작했으니 계곡 절경을 보기에는 어두웠고 대문다리 즈음에 이르자 날이 밝기 시작했었다. 주산지를 같이 볼려고 산악회 일정이 그리했는데, 가메봉에 오라서는 안개가 자욱해 시야도 없었다. 요즘보니 무박은 주산지 안개피어 오르는 것을 보고 7시부터 절골 산행하는 코스로 잡혀있다. 단풍이 절정에 이른 요즘 주말은 인산인해이고 평일날인데도 사람이 제법 많았다. 아름다운 절골 풍경이야 말할 것도 없고, 거의 40여년전쯤 대학2년때 안사람과 주왕산을 올랐었는데 그 당시에는 안내표지도 제대로 없을 때이고 어디를 갔는지 기억도 없고, 내려올때는 길을 잃은건지 간신히 등산표지 를 보고 내려온 기억과 사진 여러장인데, 아무리 생각해도 어느..
괴산 이만봉(분지저수지/시루봉/이만봉/곰틀봉/사다리재) 7.13 맘먹고 이만봉을 차를 갖고 아침에 챙기는데 안사람이 같이 가자고 해 같이 올랏다. 날은 덥고 땀은 줄줄이지만 솔나리 보고인곳이라 등로를 따라 피어있는 솔나리로 위안을 받는다. 대부분 숲길이라 덥기는 하지만 햇빛이 직접 비추지 않으니 그나마 나은데 그래도 땀은 엄청 많이 흘린 날이다. 거의 다 내려와서 게곡에 앉아 발담그고 있으니 발이 실리정도로 차가운 물이라 더위가 싹 가신다. 고생은 했지만 아름다운 솔나리를 실컷만난 날이다.
보령 오서산(성골/시루봉/오서산/억새군락지/정암사/상담주차장) 2016.10.9 요번 가을은 단풍이 아니라 억새가 컨셉인가보다, 우연찬게도 억새만 따라 다닌다. 설악산을 갈려고 준비 했다가 안사람이 모처럼 산에 간다기에 오서산으로 변경했다. 설악 단풍도 좀 지겨울만도 하다? ㅎ 그냥 가냐만 하는 그런 느낌이었는데 구름한점 없다는 날씨여서 저번 천..
희양산(은티마을-구왕봉-희양산-성벽-은티마을) 2013.6.22 희양산, 속리산과 월악산 사이에 백아산,대야산,희양산이 있다. 모두 암반으로 이루어진 산들이다. 장거리만 뛰다가 근거리에서 좀 쉬어가자는 의미와 봉암사를 품고 있는 산이어서 에전부터 봉암사 뒤로 거대한 하얀바위가 궁금했다. 희양산은 봉암사에서는 오르지 못한다 출입..
광청종주(경기대후문-광교산-백운산-바라산-청계산-양재버스터미널) 2013.3.23 경기대후문-양재화물터미널 9시간 8년전 광청종주를 했었다. 여름이었는데 경기대후문에서 지작해 길이 희미해 알바도 하면서 하오고개에서는 톨게이트로 내려가서 다시올라와야 하는데 멀어서 도로 아래 배수구를 지나 하오고개로 올라와 모지로 향했었다. 그러나 현재는 길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