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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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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천동/천동삼거리/비로봉/천동) 5.3 주로 겨울과 봄에 다니는 소백, 좀 지겨운듯해 2년동안 봄에는 가지 ㅇ낳았다. 모처럼 모데미도 궁금해 안사람과 올랐다. 입구의 철쭉은 이맘때 만발인데 이미 지고 있다. 세상은 코로나로 많은 면화가 있지만 소백의 봄은 여전히 변함없는 모습으로 무심하기 까지하다. 그자리에 있던 야생화들은 여전히 자리를 지키고 있다. 5월에 내린눈이 멀리서 볼때 정상부근이 하얗게 보였는데 정상부근은 눈이 제법 많이 쌓여 잇었다. 모데미풀도 많은 눈으로 초토화 됐을줄 알았는데 두꺼운 눈을 뚫고 여전히 만발해 잇었다. 얼떨결에 설중화를 대량으로 만나는 행운이.... 아름다운 소백의 봄이다.
눈속의 모데미풀 5월에 내린눈이 다 녹았을줄 알았는데,고산이라 정상부근에는 눈이 많이 남아 있다. 눈폭탄을 맞아 성한 녀석이 있을까 걱정했는데 내 기우였다. 보란듯이 눈을 녹이고 하얀꽃을 피워 냈다. 2월말부터 봄꽃을 보기 시작했지만, 5월에 두터운 눈을 녹이고 나온 녀석을 보긴 오랜만이다. 멸종위기 식물인 모데미풀, 4월초 화천 광덕산에서보고 다시 최대 군락지인 소백산에서 생각지도 않게 설중화로 마주했다. 모데미풀은 소백산 깃대종이다.
상고대 활짝핀 소백산(천동/비로봉/어의곡리) 1.16 매년 겨울이면 가던 고정 레파토리를 작년에는 덕유산과 계방산만 가고 안갔다. 운악산을과 소백산을 고민하다 바람 습도 기온이 조건이 맞고 산악회에서 특가로 진행해 소백산을 갔다. 기상청 예보에는 9시 이후는 구름 한점 없는 날씨, 근데 내려을땐 회색빛 하늘이다. 오르는 길은 눈은 없고 계곡을 모두 얼었다. 6부쯤 왓을 때부터 언듯언듯 해가 비치고 구름은 쉴새없이 넘나든다. 천동휴게소즈음부터 상고대가 보이기 시작하고 날이 조금씩 갠다. 상고대는 해가 잇을때 특히 파란하늘이 잇을때 빛을 발한다. 그걸 기개하고 왔는데 8부쯤 이르자 본격적으로 개이기 시작한다. 원래 국망봉을 지나가려고 했는데 사진찍고 기다리고 하다보니 국망봉을 갈 이유가 없다. 좀더 눈꽃을 보자는거였는데 오랜만에 제대로된 상고대를 보니..
소백산(죽령/제2연화봉/연화봉/제1연화봉/비로봉/어의곡리) 2018.12.15 화요일 눈이 온뒤 수요일에 소백을 올려고 준비 햇다가 일이 생겨 포기햇다. 그때가 최적의 설경을 볼 수 잇었는데 아쉽다. 다른블친 사진을 보니 아주 환상적이다. 매년 보면서도 매년 욕심을 내니 ㅎㅎ, 죽령 코스를 택하면서도 제1연화봉은 상고대를 볼 확률이 높다고 보기 때..
소백산 (삼가매표소/비로사//비로봉/삼거리/천동) 오랜만에 비로사 쪽에서 오른다. 연일 폭염이지만 그래도 숲길이나 조금 낫다.여름꽃들이 한창이고 하늘은 파란하늘에 흰구름이 두둥실이다. 바람은 제법 선선하게 불고 중간쯤 오르면서는 간간이 바람이 불어준다. 여름에 차라리 큰산이 낫다. 게곡과 숲길이 많기 때문에 폭염이 수구..
소백산(천동/삼거리/비로봉/천동) 2018.5.5 국공이 산방이 끝나는 첫주말 어디를 갈까 하다 이리저리해도 다시 소잭으로 ㅎㅎ 첫차를 타고 가는데 연휴라 이천까지 2시간 결국 10시반에 도착해서 ,어의곡으로 해서 늦은맥이로 갈려고 했는데 시간상 천동으로 왕복했다. 연초록빛이 좋은 소백 게곡의 힘찬 물소리를 들으며 오..
소백산 야생화 2018.5.5 소백산 연영초 천남성 벌깨덩굴 봄맞이꽃 미나리냉이 졸방제비 회리바람꽃 큰구슬붕이 노랑무늬붓꽃 큰개별꽃 는쟁이냉이 줄딸기 애기괭이밥 풀솜대 두루미꽃 홀아비바람꽃 동의나물 모데미풀
모데미풀 2018.5.5 소백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