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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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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망이 시원한 양주 불곡산(양주시청/상봉/상투봉/임꺽정봉/대교A) 9.7 백령풀이 피었다는 블친의 글을 보고 그렇잖아도 한번 갈때가 됐는데 날도 좋고해서 다녀왔다. 백화암으로 갈려고 했는데 저번에 갔었던터라 그냥 시청으로 간다. 날은 선선해 보여도 해가 뜨겁다. 짧은코스지만 암릉타는 재미가 있는 불곡산, 오늘은 조망도 시원하게 덤이다.
담양 추월산(부리기고개/무능기재/수리봉/정상/상봉/보리암/관광단지) 11.5 금성산성에서 바라보던 추월산 가본다고 하다 매번 못갓던 곳 매번 산에 갈때마다 등산지도를 숙지하지만 이곳도 올라가는길이 별무리 없는 외길과 다름없는데, 문제는 뒤에 사진 찍으며 천천히 가는데 한사람이 이길이 아닌것 같다며 내려 온다. 맵을 켜서 보니 길이 아니다. 그래서 4사람이 맵따라 길을 찾았지만 흔적이 없어 다시 올라가다 옆으로도 가보았는데 뚜렷한 길흔적이 안나와 원래의 길로 다시 돌아와 그냥 올라갔다. 나중에 확인해보니 인터넷에 나온 지도상으로는 맞는데 맵에는 두갈래길이 다르게 나왔 있던것, 페쇄된 길인지 다른지도를 찾아봐도 나오지는 않는다. 오래전 길인듯하다. 급경사를 계속 올라야 하고 능선길은 완만한데 깨진 돌길이라 조심과 힘이 든다. 조망은 참 좋은데 오후가되자 날이 흐려 티미해진다..
가리왕산(장구목이/삼거리/정상/마항치/어은골) 5.26 가리왕산은 겨울에 주로 다녓던곳으로 평창올림픽 스키장을 건설한다고 하봉의 원시림을 깍아내린후로는 마음이 안좋아 가지를 않았다. 한달의 용도를 위해 원시림 나무들을 베어낸 인간의 탐욕은 복원한다는 약속도 지켜지지 않은체, 그대로 방치되어 있다. 가리왕산의 계곡은 모두 이끼폭포로 이루어져 잇다고 해도 될정도로 잔뜩 이끼로 덮여있다. 정상 능선까지 계속 오르막을 올라야 하는 가리왕산이지만 깊은 숲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등로는 숲내음과 계속되는 이끼계곡의 풍경으로 힘든줄 모르고 오른다. 정상에 서니 멀리 방치되어 있는 하봉이 보이고, 바람이 계속 불어대 내려선다.
양주 불곡산(불곡산입구/백화암/상봉/상투봉/임꺽정봉/대교A) 4.15 불곡산은 가끔 가는데 , 가장 최근이 2018년 40도를 오르는 무더위일때 불곡산을 올랐었다. 왜 갔는지 이해조차 안되는데 정말 초입부터 헉헉거리며 정신없이 올랏다, 내려왔었는데 그이후 이번에는 백화사 쪽으로 올랏다. 다른길로 오르면 새로운 느낌이든다. 같은걸 너무 반복해도 지루한감이 들고, 높이는 낮지만 바위군들이 많은곳이라 오르는 맛과 조망도 좋다. 기암괴석을 보는 재미도 있고 곳곳에 게단도 새로 설치됐다. 미세먼지에 도봉산과 북한산이 거의 보일락 말락한다. 징글징글하다.
북설악 성인대(신선대) (주차장/수바위/성인대/주차장) 1.20 요즘 쉬고 있는 안사람이 나가고 싶어해서 선자령에서 노인봉 그러다가 코스를 잡다보니 속초여서 다시 성인대로 잡았다. 주문진등을 거쳐서 한 두어시간 짬을 내 다녀올라고 급조했다. 날씨는 푹해 조망도 설경도 없을 테지만 겸사겸사 오랐다. 시간이 지나 이미 역광에다 깨스가 껴 울산바위는 침침하게 보인다. 상봉과 신선봉은 우뚝 위용을 자랑하고 가벼운 산행이지만 조망이 좋은 곳이라 만족스럽다. 돌아오는길에 척산온천을 들른후 서울로 향한다.
불곡산(양주시청/상봉/상투봉/임꺽정봉/악어바위/대교아파트) 2018.7.27 언제인지 기억조차 희미한 불곡산 15년쯤될려나 ㅎ 오랜만에 생각이 낫다. 미적대다가 양주역에 내리니 11시반 ㅠ 일찍 나왔어야 하는데 햇빛은 이미 작렬하고 양주시청까지 뙤약볕을 걸어가는데 자전거를 탄 할머니가 이 더위에 어딜가느냐고 묻는다 그냥 웃을 수밖에... 북한산..
북설악 성인대(화암사/수바위/성인대/신선암/화암사) 2017.9.9 오래전 본격적인 등산을 하기전에 조선일보 등산책을 구입했는데 표지에 울산바위가 보이는 사진이 실렸다. 그 당시에는 어딘줄 몰랐는데 한참뒤에서야 이곳인줄 알았지만 요번에 처음 가봣다. 북설악, 생소하게 들릴 수 있지만 아직도 북설악은 외지다. 마산봉으로 대간령으..
북설악 마산봉(진부령알프스-마산봉-병풍바위-암봉-대간령-마장터-창암) 2013.12.22 마산봉은 금강산 일만이천봉의 끝봉우리라는데 설악의 끝부분이기도 하다. 진부령알프스 스키장은 89년도부터 스키타려 다니던 곳으로 회사콘도가 있어서 20여년동안 다녔고 장인,장모도 모시고 다녔던 추억이 있는 곳이다. 국내 최초 스키장이기도하고 국내에서 최고의 설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