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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정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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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이 아름다운 철원 명성산(용화저수지/느치계곡/갈림길/삼각봉/팔각정/주차장) 10.17 매년 가는곳이라 패스할까 했는데 아침에 그냥 나섰다. 작년에는 9월말에 느치계곡을 가서 단풍이 지면 아름다울 거라고 생각했는데 다시 간다. 동서울에서 8시반차를 타고 신철원에 내려 택시(8,400)를 타고 용화저수지에 내린다. 이쪽은 워낙 사람들이 없어 호젓이 들기기에는 딱 좋다.설악도 중간정도도 제대로 물이 안들어서 기대도 안했는데. 느치계곡은 처음부터 능선에 올라서기전 까지 아름다운 단풍을 보여줬다. 계곡에는 활엽수가 대부분으로 혼자 즐기면서 올랐다. 반면 억새는 갈수록 모양새가 떨어지는듯하다. 날씨영향도 있기는 할텐데 이제 내 명성산은 억새가 아닌 단풍으로 기억한다.
명성산(자등리/김씨농장/808봉/각흘산/약사령/명성산/산정호수) 2018.10.2 이곳을 매년 오는 이유는 각흘산과 명성산이 연계되어 동서울에서 오는 교통편이 편하다는 것과 각흘산의 조망과 능선길 그리고 명성산의 자주쓴풀과 억새밭등이 잇어서이다. 다른지방의 억새를 보러 갈려면 좀 멀다. 그리고 명성산에 물매화가 잇어 보러가는데, 사실 한번보고 ..
각흘산/명성산(자등고개/각흘산/약사령/명성산/산정호수) 2016.10.1 매년가는 산으로 좀 지겹다 싶었는데 그래도 가야하는 곳인가보다. ㅎ 무박으로 영남알프스를 가려고 에약 했는데 비가 줄줄온다고 해서 일기예보를 보니 아무래도 다음에 가는게 낫다 싶어 취소했다. 그리고는 억새축제 첫날인 명성산을 결국 갔다. 매번 자등리에서 올랐는데 이번에는 자등고개로 올랐다. 매번 와도 진한 가을풍경을 주는 각흘산, 오랜만에 제대로핀 구절초를 봤다. 명성산의 자주쓴풀도 용담도 자주쓴풀은 개체수가 줄어든듯했다. 용담은 더크고 개체수가 많아진듯하고 억새는 아직 개화하지 않아 좀 썰렁했다. 더위탓인가보다. 아주 흐릴줄 알았는데 파란하늘이 내내 보여준다 안개가 쓱 밀려온다 자등고개는 버스기사가 내려주지않아 자등리에서 능선타고 올랏었다 희얀하고 멋진 소나무 우측 능선을 타고 맨뒤 ..
각흘산/명성산(자등리/808고지/각흘산/약사령/명성산/산정호수) 2015.9.28 매년 이맘때면 가는곳 작년에는 10월 4일에 갔었는데 사람이 많을 듯해 동서울 첫차를 타고 간다. 대부분 자등현에서 출발하는데 버스는 서지 않고 그곳보다는 자등리에서 내려 김씨네농장 옆길로 가는게 코스가 좋다. 헉헉거리며 808고지에 오르면 각흘산과 철원평야, 멀리 대성산까지 조망된다. 가을 분위기가 물씬 나는곳, 방화선으로 깍여 잇는곳이지만 탁트인 조망과 바위, 억새가 어우러지는 매력있는 곳이다. 추석연휴라 아무도 없고 정상으로 가는길에 몇분을 만난다. 날은 구름이 많이 깔려 산행하기 좋은 날씨, 요즘 화악,명지,한북... 저번주에 갔던 복주산 능선이 보인다. 길긴길다. 자주쓴풀과 용담은 많이 피어있다. 이녀석들 보러 오는것이기도 하고, 억새는 아직 절반도 개화하지 안앗다. 억새보다 ..
명성산(자등리/능선/각흘산/명성산/산정호수) 2014.10.3 억새로 유명한 명성산, 저번주는 아직 피기전이고 요번주는 70%정도 다음주부터는 피크인데 인산인해..오늘도 사람이 많으나 각흘산에서 오는 오후라 사람이 덜하다. 약사령에서 조망처까지 경사길을 오르고 나면 탁트인 억새평원이 나타난다. 해가 강렬하다. 자주쓴풀, 용담 이 지천이다. 자주쓴풀이 활짝 피었다. 바람부는 억새가 흔들리는 사람없는 길을 가는건 멋지다. 사실 명산을 오르며 기대했던것은 물매화가 있다는 것, 보지는 못했지만 검색하다 우연히 봤다 .장소는 어딘지는 모르겟고 ㅎㅎ 그래서 주의를 살피며 갔는데 못보나 싶다가 이제 지는 한개체를 발견?했다.ㅎㅎ 뭐 어떠랴, 담에 또보면 되는 것을 지는 꽃도 우아한데,핀것은 어떨까? 억새는 70%도 개화했으나 그래도 멋지다. 각흘산 멋진 조망과..
각흘산-명성산(샘무골-808봉-각흘산-약사령-명성산-산정호수) 2013.10.6 작년 겨울 자등리에 내려 상해봉,광덕산으로 갔었는데 각흘산으로 가는 팀이 있었다 그쪽으로는 무슨산일까 했었는데 각흘산이고 명성산 까지 이어지는 명성지맥이었다. 각흘산 샘무골은 지도상으로는 나와 있지만 다들 찾는데 길이조금씩 달라 혼동을 준다. 일단 김가네농장 표지판이 답이었다. 동서울에서 자등리 까지 1시간20분 자등현에 세워달랬더니 안된단다. 내렸으면 각흘산 멋진 능선길을 놓칠뻔했다. 자등리에 내려 역으로 가면서 할머니에게 샘무골을 물었더니 모른단다. ㅎㅎ 조금가다 팬션 아줌마에게 김가네 농장 물어보니 길따라 가면 나온단다. 전차장해물을 지나면 우측에 굴다리도로공사 한곳이 있고 굴다리따라 들어가니 김가네농장 길이 나온다. 조금올라가니 입구가 나오고 입구 우측으로 능선을 타고가면된다. ..
명성산2 2010.9.23 억새 아직 들여물어 장관은 아니나 기분은 좋다 팔각정으로 가는길 날씨는 좋아 뭉게구름이 조화롭다 팔각정..팔각정가기전에 궁예약수터가 있는데 메말랐다 시원한 약수를 기대하고 올랐지만 왜그런지는 ??? 갈대가 계속 자라나는 느낌... 진짜 받을 수 있는건지...오른쪽 명성산 글씨는 포천..
명성산 2010.9.23 주차장-등룡폭포-팔각정-삼각봉-명성산-산안폭포-신안고개 어제 비가 그치고 추석 다음날이라 사람도 적고 날씨가 좋을 것 같아 10월 초부터 억새축제가 시작되기전에 미리간다 완연한 가을 날씨로 뭉게구름 파란하늘 넓은 시야 아주 좋은날씨다 동서울에서 운천까지 직행은 없고 완행인데 좌석은 우등이다 그래도 교통량이 적어 1시간 40분만에 도착한다. 다시 산정호수까지 버스로 15분 3년전 이맘때에 갔었는데 오늘은 와이프랑 같이 간다 일해야 한다는 것을 좋은 날씨 에 집에 있는건 예의에 어긋난다고 ?해서 .... 명성산은 산정호수와 억새밭이 유명하다 그러나 팔각정에서 명성산에 이르는 시야가 트인 능선길은 1시간40분정도 걸리는 트레킹코스로 좋다 멀리 철원평야와 금학산이 보이고 산정호수 주변의 백운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