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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사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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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산 백운봉(사나사/함왕골/887봉/정상/사나사/주차장) 7.19 설악과 포천 백운산을 생각하다. 갑자기 사나사 백운봉이 생각나 자차를 타고 갔다. 예전에는 사나사까지 들어가서 주차를 했는데 입구에 있는 공용주차장에 주차를 했다. 물어보니 성수기에는 절까지 통제한다고 한다. 장마 직후라 사나사계곡은 물이 우렁차게 흘러간다. 사나사계곡은 때묻지 않은 원시림 상태의 계곡으로 계곡도 길고 좋다. 전에 올라갈때 맨끝에서 올라가 이번에는 중간쯤에서 함왕봉이라고 푯말에 써있는 곳으로 올랐는데 결론적으로는 옛날길로 길이 거의 희미하거나 자라난 덩굴등으로 아주 애를 먹었다. 근데 이길로 가게된게 앱에는 길이 정식길로 표시되어 있어 앱따라 올라간건데 아마 폐쇄된 길이다보니 길자체로 자라난 잡초와 덩굴식물로 가려져 그냥 앱을 보면서 감으로 올랐다. 결국 앱 때문에 알바도 하고 ..
용문산 백운봉(사나사/함왕봉/백운봉/구름재/사나사) 4.30 몇주전부터 안가본 사나사를 통해 백운봉을 갈려고 했는데 시간이 생겨 갑자기 나섰다. 며칠전 내린비로 게곡은 물이 많다. 사나사계곡은 처음인데 게곡이 참 수려하고 아름답다. 백운봉은 세수골로 올라 정상으로 갔었는데, 용문산에서 계곡이 가장 좋은 곳 같다. 깊은계곡에 야생화들도 만발이다. 고사리가 잔뜩인곳도 만나고 가장 좋은건 사람이 없엇다라는것 2시부터 구름한점 없는 날씨라더니 능선을 타면서부터 구름이 몰려오고 정상에 이르자 구름이 다덮어버린다. 내려올때는 간간이 비까지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