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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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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 노인봉(진고개/노인봉/청학동계곡/소금강계곡/주차장) 7.7 더운날 모처럼 산악회를 따라 나섯다. 2월에 터키 갔다오고 봄되고 이래저래 그러다보니 6개월만에 간셈이다. 노인봉은 완만한 경사에 길고긴 계곡이 매력인 곳으로 매년 가던 곳인데 2년동안은 가지를 않았다 낮익은 풍경과 폭포들 장마인데 비가 오지를 않아 계곡물은 한창때에 못미치는 상황이지만 길고긴 계곡을 내려가는동안 시원한 물소리와 폭포는 덤. 노인봉을 처음간건 20여년전인데 진부까지 버스를 타고 진고개 까지는 택시를 타고 갔었다. 그당시 노인봉 아래 대피소는 허름한 작은 건물에 산적 같은 사람이 운영하고 있엇는데, 막걸리 한잔 주문했는데 그야말로 시원하지도 않은 시금털털한 막걸리가 나와 그거 마시고 뜨거운 날이라 은근히 취기가 올랐던 기억이 난다. 세월이 참 빠르다 날이 개는듯 싶은데 기상청은 개는..
가을빛 충만한 오대산 노인봉(진고개/노인봉/소금강계곡) 10.14 노인봉 소금강계곡은 작년 태풍피햬로 입산통제 되다가 금년 8월에 임시개방되었다. 곳곳에 아직도 공사중이다. 매년 오던곳인데 17년에 오고 한동안 쉬었다. 10월초 거의 일주일동안 비가오고 흐려 금년 단풍은 별루이다. 설악은 재다가 금년은 패스하고 오랜만에 노인봉을 간다. 날은 오후에 흐림인데 내려올때까지 맑음이다. 능선쪽은 이미 많이 떨어지고 아래쪽은 이제 시작으로 제대로 단풍이 지기전에 잦은비와 바람으로 떨어진 폼이다. 곳곳에 새로 생긴 구조물들이 보이고 아직도 한창 공사중이다. 계곡쪽으로는 요번주면 단풍이 제대로 들듯,
오대산 노인봉(진고개/노인봉/소금강계곡) 2017.10.15 어제 설악 서북능선을 가려다 아침에 일어나서는 가기 싫어서 그냥 포기했다. 연이은 큰산이 좀 부담스러웠나보다. 갈까말까했던 노인봉을 산악회 따라 나섰다. 나름 피크라 사람이 많을 거라고 했는데 거의 줄서서 갔다. 앞으로 보내고 뒤에서 가면 잠시후 바로 뒤에서 우르르 ..
합천 가야산(백운동/만물상/서성재/칠불봉/우두봉/해인사) 2017.5.1 왜 갑자기 가야산인지 ㅎ 부처님 오신날이여서인가 뜬구름없이 가야산이 떠올라 간다. 매년 산방 끝나면 가는곳은 소백이었는데, 이번에는 지리도 소백도 다른 시간대 가볼라구 그러고 있기는 햇다. 사람들이 없어 가는길은 한산하다. 구름한점 없고 더운 초여름 날씨 긴팔을 입..
오대산 노인봉(진고개/노인봉/소금강계곡) 2016.6.5 5월들어 날씨가 초여름 날씨로 자외선은 너무 강하다. 오늘도 구름한점 없는 날씨란다. 비가 오지 않아 저번 설악산도 수량이 많은편이 아닌었는데, 모처럼 소금강을 간다. 연휴라 차량이 많이 몰린다 갈때도 올때도 많이 말려서 올라왔다. 날은 뜨겁고 자외선은 엄청 강해 숲길에 ..
오대산 노인봉(진고개/노인봉/소금강) 2014.7.12 매년 이맘때면 찾는 곳, 남설악을 갈까 했는데 와이프가 이곳으로 가잔다. 초입 널푸른 언덕에 개망초가 장관이다. 예전에는 배추밭이었는데 언제부터인가 공지로 남아 있더니 이제는 개망초가 차지했다. 무서운 번식력이다. 야생화는 여름꽃이 차지하고 있다. 날이 흐리고 바람..
오대산 노인봉(진고개-노인봉-소금강) 2013.7.27 오대산 노인봉, 노인봉 그러면 웬지 친근하고 신선같은걸 연상된다. 처음 노인봉을 대했을때 빼어나지도 누추하지도 않지만 내공은 아주 쎈 그런곳 , 자랑하지도 않고 깊숙이 숨긴듯한 그런 느낌 그래서 친근하고 자주 가는곳이기도 하다, 최근 3년전에 와이프랑 갔었는데, 다시 ..
가야산(백운동-만물상-칠불봉-상왕봉-해인사) 2013.6.9 가야산 제작년 가을 줄서서 만물상을 오르다 결국 서성재에서 내려와야 했었다. 날도 무덥다는데 난데없이 가야산 생각이 나서 나섯다. 사람이 적어 만물상을 여유있게 보면서 오를 수 잇었다. 날은 더워 땀이 비오듯 한다. 몬 생각으로 나선건지 ㅎ 언제봐도 멋진 만물상이다 .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