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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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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정으로 치닫는 설악산 단풍(한계령/끝청/중청/대청/오색)1 금년5번째 설악. 제주여행으로 매년 8일쯤 가던 것이 며칠 늦춰졌다. 더 늦추면 안될것 같아 월요일 첫차를 타고 간다. 차는 만석으로 오는 버스가 7시15분인데 절반이나 예약되어 잇어 앱으로 에약을 하고 오른다. 구름이 오락가락하는 날씨로 단풍은 능선에는 지고 있고 4부능선까지 내려와 있다. 요번주말이 절정인데, 사실 설악에 오르는 사람 입장에서는 지금쯤이 가장 좋을 때가 아닌가 싶다. 가을이 되면 설악은 그냥 가야하는 가고싶은 마음이 없어도 갔다와야 가을이 시작되는 느낌... 금년 많은 비와 태풍으로 몇개월은 통제되다시피 해서 여름에는 못간 십이선녀탕은 여전히 통제중, 일부 몰래 다녀온 사람들 사진을 보니 별반 없는것 같던데 언제 개방할런지 , 날이 오전에는 맑고 오후부터는 오락가락하더니 내려오면서는 ..
청량산(입석-응진전-김생굴-자소봉-장인봉-청량사-선학정) 2012.10.20 청량산은 가본지 10년이 훌쩍 넘었다. 그래도 청량산 중앙에 위치한 청량사의 전경은 눈에 선하다. 너른 공간에 탑도 그렇고 특이한 암봉도.. 청량산은 봉우리가 거의 직벽이어서 저기를 어떡히 올라가나 했었는데 어느곳과 마찬가지로 길이 있다. 사실 길이 무척 험한 코스중의 ..
단풍따라 설악산 서북능선(한계령-귀떼기청봉-대승령-장수대) 2012.10.13 오대산 종주를 할려고 산악회 예약을 했는데 금요일에 못간다고 연락이 왔다. 필이 꽂혀야지 가는데 진고개를 갈수는 있는데 시간이 도저히 안맞는다..결국 포기했다 찾아서 가는 산이 아니라 순간순간 필이 오는데 오라고..ㅋ 안온다 ㅠ 저녁에 설악산 단풍 뉴스가 나와 막연히 ..
지리산 피아골 2011.11.6 지리산 성삼재-피아골 토요일에 비오고 일요일에는 갠다고 했는데 성삼재에 이르니 비가 내리고 있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가득하고 만차다 우중산행 오랜만에 해보는데 자욱한 안개에 재미있다 처음 같이간 딸은 영문도 모르고 왔다가 말도 안하고 걸어간다..속았다라고 ..
설악산 단풍(천불동계곡) 설악산은 젊어서 찾아가 늙어서 추억하기 좋은 산이라고 한다 설악산은 웅장하고 수려하다 수려하다는 말은 바로 천불동계곡이 있기에 그렇지 않는가 싶다 설악산은 조선 헌종때 금원이라는 여류시인이 쓴 동호서락기에 따르면 '봉우리마다 바위가 줄지어 섯는데, 그 빛깔이 눈같이 하얗기 때문에' ..
내장산 내장사입구 저수지 원적암 멀리불출봉
내장산 내장산국립공원(저수지-서래약수-불출봉-내장사) 2010.11.6 지리산을 어제 출발하는걸로 예약했는데 인원이 적어 결국 무산됐다 그래서 대신 내장산을 가기로 했다 양제에서 출발하여 저수지에는 11시도착 5시간산행이라는데 그정도면 돌 수 있겠다 싶었는데.. 초입길은 완만하다 급경사가 능선에 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