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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설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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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설악 흘림골(흘림골탐방/등선대/주전골계곡/용소폭포/오색) 7.25 작년 개방이후 개방 첫날 그리고 겨울과 봄 다시 여름날에 남설악을 찾았다. 설악쪽은 약간 지겨운듯 구미가 당기지 않은데 이곳은 개방한지 얼마 않되서 새로운 기분으로 계절마다 찾는다. 장마가 끝날 무렵 갈곳이 마땅찮은데 생각은 하고 있었으나 언재갈까 재고 잇던 참인데 다른곳은 비예보이지만 설악은 구름많음으로 나와 있다. 아침에 고민하다 대충배낭을 꾸리고 동서울 7시반차를 타고 간다. 나중에 안일이지만 평일인데도 만석으로 올때는 오색에서 2시35분 양양가는 시내버스를타고 양양터미널에서 동서울로 갔는데, 인터넷 예약을 할려고 보니 자리가 2개만 남아 있어 일단 예약을 하고 갔는데 만석이다. 사람도 많고 차도 말리고 그러고보니 휴가철이 시작된듯하다. 폭염주의보가 내린 가운데 흘림골에서 십이폭포로 주전골..
왜솜다리 7.25 남설악 요번에는 때를 잘 맞춰 제대로된 왜솜다리를 만났다 매번 시든것만 봤었는데 절정기에 보니 반갑다 ========================================================================================= 보통 ‘왜’ 자가 붙으면 본종보다 작지만 왜솜다리는 솜다리보다 크다. 솜다리는 대개 7~22㎝ 정도이나 왜솜다리는 키가 25~55㎝이다. 솜다리 종류는 에델바이스를 닮아 흔히 ‘한국의 에델바이스’라고 한다. 에델바이스는 독일어로 ‘고귀한 흰빛(edelweiss)’을 뜻한다. 왜솜다리는 소백산 이북의 고산지대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바람이 잘 통하는 반그늘 혹은 양지의 돌 틈이나 경사지에서 자란다. 줄기가 솜 같은 흰 털로 덮이며 가지..
산솜다리 5.9 원낙 험해서인지 암봉에 붙어 있는 산솜다리가 많이 보인다
설경이 아름다운 남설악(흘림골탐방/등선대/주전골/용소폭포/오색) 1.17 주말 눈소식이 이어지고 영동은 거의 3일 가까이 눈이 내렷다 워낙 많은 눈이 내려 설악산은 통제 되었고 월요일 새벽까지 눈이 내려 화요일 쯤 개방될거로 생각 했는데 일부만 개방하고 서북능선은 통제중으로 수요일인 오늘도 아직 통제중이다. `그래서 설악 전경을 볼 수 있는 흘림골로 동서울에서 7시30 분 차를 타고 간다. 전라도에 눈이 많이 내리고 강원도는 눈이 안온다 했는데 이번에 제대로 왔다. 흘림골은 겨울엔 처음이다. 차가 장수대를 지나 한계령에 다다르면서 순백의 상고대 설경은 눈앞에 펼쳐진다. 감탄소리가 저절로 나올 만큼 한계령을 중심으로 활짝 피었다. 이날도 워막 추운날이고 바람도 강풍이 불고 있어 상고대는 순백의 미를 발하고 있다. 올라가서 알았지만 한계령을 중심으로 한계령 갈림길 가는 ..
남설악(등선대/홀림골/주전골/오색) 2015.7.26 이맘때면 가는 곳, 솔나리를 볼수 있는곳, 요즘 비가 내려서 계곡물도 많이 잇을 듯해 7시30분차를 타고 홀림골에서 내린다. 개어 있을줄 알았는데 하늘은 먹구름에 산은 구름에 가리고 요란스럽다. 점봉산도 설악도 구름에 가려 있고 동해안은 개고 있는중. 홀림골 입구는 이제야 ..
남설악(홀림골/등선대/주전골/오색) 2014.7.31 지리산을 갈려다 비소식이 있어 포기하고 아침에 눈뜨자 고민하다 남설악을 향한다. 날이 무더워 치악을 생각했는데 힘들것 같고.. 평일이라 사람이 없다. 거의 혼자서 간다. 그럴것 같아서 오기도 했다. 설악은 설악이다. 중독처럼 가면 자뀨 가야만 되는곳 금년에만 5번째 숨좀 ..
구름체꽃(남설악) 구름체꽃 산토끼꽃과의 두해살이풀. 높이가 20센티미터 정도이며 줄기는 곧게 서고 가지가 갈라지지 않으며, 줄기에는 털이 있다. 꽃은 7~8월에 하늘색으로 피며 가지와 줄기 끝에 두상 꽃차례로 달린다. 열매는 긴 타원형의 수과로 10월에 익으며 위에 가시털이 있다. 한국 특산 식물로 제..
남설악(등선대-홀림골-주전골-오색) 2013.9.15 여름이 끝나고 추석전인 요즈음은 등산하는 인구가 확줄어들때이다 그만큼 산에가면 적다는, 저번주에 가려고 했다고 일이 있어 못가고 어제는 비가와서 오늘 일찍 나선다. 어제 비가 많이 왔기에 시원한 폭포를 예상하고 갔는데 역시나 제법 수량이 많다. 홀림골 입구에 내리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