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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쟁이붓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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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설악 야생화 5.9 남설악은 설악에 밀려 봄에는 오지 않았고 여름 가을 겨울에 왔었다. 설악을 함축해 놓은듯한 남설악은 험해서 나름대로 야생화들이 오래동안 자리하고 있다. 생각지도 않았던 난쟁이붓꽃도 만나 반가웠다.노루삼천남성부케나무꽃큰앵초 삿갓나물풀솜대 / 많이 보인다도깨비부채미치광이풀 산솜다리금강애기나리/ 며칠 있으면 필듯하다난쟁이붓꽃 / 생각지도 않게 만났다큰구슬붕이금낭화 / 군락을 이루고 있다회잎나무눈개승마정향나무벌깨덩굴
난쟁이붓꽃/설악산 5.17 붓꽃과 여러해살이풀로 붓꽃보다 키가 유난히 작아 난장이붓꽃이라고 한다. 키는 5~8㎝로 보통 붓꽃의 60㎝에 비하면 거의 10분의 1 정도밖에 안 된다. 붓꽃의 꽃봉오리는 마치 붓 같은데, 이 품종 역시 꽃봉오리가 붓을 닮았다. 키가 워낙 작은 식물이라 꽃을 보기가 쉽지는 않다. 난장이붓꽃은 주로 강원도 고성과 속초, 인제 등 우리나라 중부 이북 지방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주변 공중습도가 높고 반그늘 혹은 그늘진 바위틈이나 부엽질이 풍부하며 물 빠짐이 좋은 곳에서 잘 자란다.(야생화 백과사전) 본지 오래된듯해 매년 산방 끝나면 대청 위주로 다녀 이번에는 마등령을 먼저 가고 대청은 6월 중순에 갈려고 해서 내가본 블로그에서 찾으니 난쟁이 붓꽃을 찾으니 10년도 넘은 이맘때 마등령을 넘어가며 ..
설악산 야생화 5.17 산방이 끝나고 가장 먼저 왔더니 매년 늦게 왔던때와 보이는 녀석들이 다르다. 능선에서 마등령가는길은 봄꽃은 거의 지고 여름꽃은 이제 막피기 시작한 어정쩡한 상태다.
난쟁이붓꽃(설악산)
설악산 (백담사/마등령/공룡능선/천불동)1 2014.5.31 저번주는 결혼기념일이었다. 새벽에 산으로 튈라다 후환이 두려워 가지못했다. 대청에서 바라본 공룡능선, 여름에는 더워서 힘들고 가을에는 사람에 치여 여름이 더오기전에 가야할것 같아 미리 백담사 첫차를 예약했다. 요즘 동서울은 산꾼으로 분빈다. 5월이 가장 좋은 달인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