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한봉

(25)
소요산 단풍(주차장/공주봉갈림길/의상대/나한봉/자재암/주차장) 10.30 매년 이맘때 가는 소요산, 단풍 소식이 들려오는데 어제 수락산을 갓다왔는데 화요일 이후는 날이 흐리고 또 비예보가 있어, 비가오면 왕창 떨어지기 때문에 연이어 간다. 차를 가져갈까 고민하다 그냥 전철을 타고 간다. 소요산행은 거의 30분정도에 한대가 있어 동두천행을 타고 다시 버스를 타고 갔다. 아래쪽은 아직 시퍼러등등한데 마찬가지로 중간쯤 단풍은 짜글짜글하다. 선녀탕쪽은 이미 많이 떨어진 상태로 예년 색감을 보여주지 못한다. 매년 공주봉으로 올라갔는데 이번에는 왼쪽 계곡따라 오르는길을 택했는데 나름 괜찮았다. 단풍은 햇빛을 받아야 빛을 발한다 금년5월부터 입장료를 받지 않는다 오른쪽 공주봉쪽 단풍이 화려한데 조금 올라가 사진을 찍고 다시 내려와 왼쪽 계곡길로 간다 이 부근 단풍은 항상 쌩쌩하..
북한산성계곡 단풍(북한탐방/산성계곡/부황사지/부왕동암문/나월봉/나한봉/문수봉/대남문/구기계곡) 10.25 금년 단풍은 잦은비와 흐린날씨 일조량 저하로 대체로 단풍이 곱지 않다. 다시찾은 산성계곡은 자세히 보면 잎이 짜글짜글하니 상하고 오그라들어 있는것이 많이 보인다. 정상 능선부분은 그래도 괜찮은 편인데 이제 직는상황. 아래쪽은 아직 시퍼렇다. 부왕동문 가는길도 단풍이 괜찮은 곳인데 곱지 않고 이날도 날씨가 오락가락해 그나마 햇빛이 잘나와주지 않는다. 의상능선 나우러봉과 나한봉 가는길에는 계단이 새로이 설치되어 아주 편하게 가게 됐다. 좋아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그러다가 아예 계단길로 만드는건 아닌지 모르겠다. 산은 산인데, 너무 편의 위주로 가는게 아닌지. 선명하지 않고 뿌옇다 무슨 작업을 하는건지 한여름 우렁차게 내리던 물줄기는 이제 조용하다 산영루 부왕동암문으로 가는길은 만추분위기다 부왕사지에..
북한 의상능선(북한탐방/의상능선/문수봉/대성문/영취사/정릉탐방) 5.25 모처럼 미세먼지 없는 좋은날 의상능선을 오랜만에 올랐다 이런 코스가 서울에 있다는건 산을 좋아하는 서울시민의 복이기도하다. 날은 화창하고 미세먼지가 없어 시야도 근래에 들어 좋다. 오후들어서는 정말 선명하고 화창한 날씨를 보여주기도 한다. 안보이던 계단도 새로 생겼고 복원된 성랑지, 나한봉에 치성도 복구되어 처음 만났다. 자주와서 그러지 의상능선의 암릉길은 정말 멋진길이다 작은 공룡능선이라고 불리우는데 손색이 없다. 문수봉에서 비봉능선을 타고 내려갈 계획이었는데 시간이 안될것 같아 정를으로 내려선다. 오늘이 결혼기념일 이라 ㅎㅎ 작은애도 원하는 회사에 합격해 이래저래 오랜만에 홀가분한 마음으로 다녀온 즐거운 산행이다. 급격한 오름이 시작되는 그래도 암릉길이라 오르는 재미가 있고 시야가 트여 힘든..
설악산(백담사/오세암/마등령/나한봉/금강문/비선대/설악동) 5.17 매년 5-7번씩 찾는 설악 이번에는 가던 코스를 모두 바꿔 가는걸로 시간을 짰다. 그래서 첫번은 마등령으로 가고 대청 서북능선은 6월 중순에 가는걸로 이번에 보니 동서울 차편이 거의 반토막이나 오색이나 장수대에서 올라올때 차편이 오후 5시정도면 끝나 방법을 다시 찾아봐야한다. 코로나가 풀리면 다시 복구될지는 모르겠다. 백담사도 6시5분차가 있어 첫차를 타고 공룡을 넘어갔었는데 6시49분으로 변경된후 시간이 안맞아 공룡은 당분간 유보하고 있다. 새벽에 올라가는건 많이도 다녔지만 이제는 별로 가고싶지 않고 낮에 보면서 가는걸로 하고 있다. 동서울 첫차타고 백담사에 오니 9시5분 , 용대리 버스타는데 빠른걸음으로 왔는데 표를 끊고 가니 버스가 떠난다. 단체가와서 만차로 떠났다는것 ㅠ 여기서 시간을 지..
소요산 단풍(주차장/공주봉/의상대/나한봉/자재암) 11.1 단풍이 더디더니 시간이 지나자 밀물 들어오듯이 중부만 아니라 남부까지도 단풍이 절정기에 이르고 잇다. 중부는 단풍이 곱지 않은데 남부는 단풍이 괜찮은편이다. 소요산도 주말에 절정이라 날씨예보가 흐린다고 나왔다가 정오 즈음에 날이 개는걸로 나와 차를 몰고 간다. 소요산도 능선과 아래부분이 거의 동시에 절정인 풍경을 보여준다. 아래가 절정이면 위는 다떨어진 후인데, 바람이 불면 낙엽이 우수수 떨어진다. 며칠뒤면 다떨어질듯하다.
북한산(산성탐방/가당암문/의상능선/문수봉/비봉능선/구기동) 4.20 오랜만에 의상능선쪽으로 넘어가는 코스를 잡고 도착 의상봉으로 바로 가려다 계곡쪽이 궁금햇는데 지도를 보다보니 우측 게곡에서 가사당암문으로 가는 코스가 있어 안가본 쪽으로 올랏다. 수량이 적으나 일단 사람이 전혀 없다는게 장점, 철쭉이 지는 상황 고도를 올릴수록 철쭉이 보이고 만개한 벚꽃도보인다. 그냥 힐링되는 트레킹 코스다. 언제가도 멋진 의상능선과 문수봉 오늘은 마주보이는 보현봉에도 사람들이 보인다. 미세먼지가 낀게 흠.
소요산 만추(주차장/자재암/백운봉/나한봉/의상대/공주봉/주차장) 작년에는 시간이 좀 일러서 갓었다. 거기다 미세먼지가 잔뜩이어서 별로였는데, 금년은 시기 맞춰 간다는게 좀 늦게 가게 됐다. 별기대는 하지 않았는데 입구에선 단풍들은 그래도 사진빨 이 날 수 잇을 정도로 남아잇었다. 코로나로 덕보는것중 하나는 미세먼지가 사라져 조망이 좋다는 것, 작년에는 온통 뿌예서 숨쉬기가 겁날 정도 엿으니 파란하늘에 선명한 봉우리들이 반가웠다.
북한산(삼천사/부왕동암문/나한봉/나월봉/남장대지/행궁지/북한산성계곡) 날씨가 구름없는 맑음인데 미세먼지는 아닌데 안개 같은것이 껴 조명이 그리 좋지 않다. 오랜만에 가는 삼천사, 계곡을 오르다 삼천사지 푯말을 보고 호기심에 올랐는데 절터로는 좋은 자리인데 석축과 석탑 추춧돌만 남아 잇었다 천년전 누군가가 절을 세웟을 텐데 ... 내려올때는 안가본 남장대지,행궁지를 거쳐 내려왔다. 행궁지는 1915년 산사태로 매몰된것을 1012년부터 복원사업을 한다. 옛사진을 보니 주변에 논밭이 있고 나무들은 아예 없다. 자세히 보면 북한산 자체가 유적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