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금강애기나리

(18)
남설악 야생화 5.9 남설악은 설악에 밀려 봄에는 오지 않았고 여름 가을 겨울에 왔었다. 설악을 함축해 놓은듯한 남설악은 험해서 나름대로 야생화들이 오래동안 자리하고 있다. 생각지도 않았던 난쟁이붓꽃도 만나 반가웠다.노루삼천남성부케나무꽃큰앵초 삿갓나물풀솜대 / 많이 보인다도깨비부채미치광이풀 산솜다리금강애기나리/ 며칠 있으면 필듯하다난쟁이붓꽃 / 생각지도 않게 만났다큰구슬붕이금낭화 / 군락을 이루고 있다회잎나무눈개승마정향나무벌깨덩굴
설악산 야생화(6.10)1 수없이 다녔던 설악이지만 찾아보니 6월에는 간적이 없었다. 7,8월도 갔는데 , 태백에서 참기생꽃 끝물을 보고 아쉬워 장수대방향으로 갈까 해도 시기도 좀 지났고 대청쪽으로 새로운 군락지도 찾아볼겸 갔는데, 전날 비가와서 아쉬웟지만 만났고 만주송이풀도 의외로 많이 개화했다. 금년은 아무래도 빠르기도 하고 시기 맞추기가 어려운듯하다.
소백산 야생화(죽령/어의곡리) 5.27 죽령에서 어의곡까지 걷는내내 풀솜대,두루미꽃, 은방울꽃은 계속 이어지듯이 많았다. 지금까지 본것중 가장큰 군락지가 아닌듯 싶다.
화악산 야생화 5.23 5월에 찾은 화악산 매년 8월과 겨울에 왔으나 정작 5월은 다른곳에 가는라 요번에 처음 올랐다. 야생화 천국의 명성에 걸맞게 5월의 야생화를 설악산 못지않게 많다. 매년 다녀도 정작 5월에는 처음왔으니 전혀 다른 모습이다.
금강애기나리 5.13 국망봉에서 꽃봉오리만 맺힌걸 봤었는데 능선 등로따라 꽃봉오리만 보이더니 이제 맛피기 시작한듯 여러개체를 만났다. 5월의 명지산을 오른 이유중 하나가 금강애기나리 였는데 언제봐도 귀여운 녀석이다.
포천 국망봉 야생화 5.9
점봉산 곰배령(센터/1코스/곰배령/2코스) 5.14 안사람과 오대산을 갈까 생각하다가 인테넷을 쳐보니 설악과 마찬가지로 15일이 개방일이다. 깜빡했다. 다른곳을 찾아보다가 우연히 곰배령을 보다가 예약까지 해버렷다. 10시,11시는 이미 없고 9시가 예약돼 6시에 출발한다. 역시 5월이라 도착하니 사람이 몇 안되더니 조금 있으니 많이들온다. 간다간다하다 봄의 절정일때 오게되었다. 점봉산이 아쉽지만 곰배령에서 바라보는 작은점봉산과 점봉산으로 만족해야햇다. 국내 자생종의 20%가 자생하고 있다더니 가는길 내내 야생화 천국이다. 곰배령이야 말로 "천상의 화원"이다.
천상의 화원 곰배령 야생화 5.14 얼핏 때를 맞춰 가서인지 가는길 내내 야생화 천국이다. 특히 홀아비바람꽃은 내내 등로 옆에 잔뜩 피어있다. 이렇게 많은 홀아비바람꽃은 처음이다. 얼레지도 이미지고 있는 얼레지도 고도를 높이자 잔뜩 피어 절정을 이루고 있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