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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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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금강산(천선대,망양대) 2004.10.10-11 어머니와 함께한 금강산 여행 어머니를 모시고 한계령을 넘어 고성으로 가는데 당시 한계령 단풍이 아주 일품이었는데 금강산은 단풍이 피크였었다. 당시는 고성에 리조트에서 하루 자고 아침에 버스로 금강산을 갔었다. 버스안에서 북한군인의 검문, 복장은 왜 옛날 일본군이 생각 나던지 깡마른 얼굴에 눈빛은 살기등등했다. 당시 철로공사를 지원해주던 때인데 철로에는 어린병사가 서 있던게 인상 깊었다. 우린 만물상코스와 구룡연코스 두곳을 갔었고 숙소는 바다에 떠있는 호텔에서 잤다. 말로만 참 많이 들었던 만물상 실제로보니 가슴이 벅찼다. 만물상 올라갈때는 어머니는 안올라가신다고해서 당시 모두부에 약주를 팔았는데 그거 드시고 계시라고 하고 나만 갔다왓는데 삼선암 앞에 앉아 바라보는 단풍풍경만해도 ..
고성 겨울여행(통일전망대/화진포/건봉사/속초) 1.15 통일전망대를 가기 위해서는 전망대 가기전 출입신고소에서 차량과 인원 출입신고를 해야한다. 주차비와 관람료를 내고 신고서를 받은 다음 가다가 검문소에 확인받고 들어갈 수 있다. 한파로 미세먼지가 없어 금강산이 선명하게 보인다. 금강산을 갔다온지 벌써 15년이 넘었다. 언제나 다시 갈런지... 애들 어릴때 왔었는데 아마 25년이 넘은듯 , 기억은 도로옆에 지뢰표지등이 있었는데
설악산 단풍(천불동계곡) 설악산은 젊어서 찾아가 늙어서 추억하기 좋은 산이라고 한다 설악산은 웅장하고 수려하다 수려하다는 말은 바로 천불동계곡이 있기에 그렇지 않는가 싶다 설악산은 조선 헌종때 금원이라는 여류시인이 쓴 동호서락기에 따르면 '봉우리마다 바위가 줄지어 섯는데, 그 빛깔이 눈같이 하얗기 때문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