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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목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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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과 겨울이 공존하는 명지산(상판리주차장/귀목고개/명지3봉/아재비고개/상판리) 버스를 타고 갈려고 이리저리 시간표를 보는데 영 번거롭다. 그래도 내맘대로 내려오고 싶은데 그런데 상판리까지 차로 가면 한시간 정도로 네비에 나온다. 갈아타고 가면 이래저래 2-3시간인데 그냥 차로 가서 원점회귀하는걸로... 아래는 봄인데 7부쯤 부터는 온통 눈천지이다. 아래에서 정상부근에 상고대가 보였는데 날이 맑아 없을 줄 알았는데 그래도 나를 위해서 한쪽에 남겨 놓았나 보다. 금년에는 이래저래 눈복이 많은가 보다. 변산바람꽃 군락지는 온통 눈으로 덮여 있어 본격적인건 10일정도 있어야 할듯하다. 파란하늘에 탁트인 조망은 가슴시리게 다가왔다. 명지3봉에서 바라본 1봉과 2봉 뒤에 화악산 주차장에서 본 3봉 정상 상고대가 보인다 시원스레 물소리 들리고 이 색감을 너무도 좋아한다. 게곡따라 가는길 따듯한..
이른봄 명지산에서 만난 야생화 3월초니 일찍은 일찍이다. 중순이후나 되야 피는곳인데 그래도 봉우리들은 많이 올라와 잇다. 몇몇 진사들이 찾다 없다고 돌아섰는데 한참을 두리번 거린후에야 눈녹은 곳에 웅크리고 잇는 봉오리들을 볼 수 잇엇다. 귀목고개 가는 길에 복수초와 너도바람꽃이 제법 많이 보인다 이녀석..
가평 귀목봉(강씨봉휴양림/오뚜기령/한나무봉/갈림길/귀목봉/논남) 2017.4.22 변산바람꽃을 보려고 몇번 하다가 결국 시간 못맞추고 이제서야 갔다. 금년은 5월 윤달이라 예년과는 좀 늦어 지금에서야 바람꽃과 얼레지 노루귀가 한창이다. 날씨는 시야가 정말 깨끗하고 흰구름이 두둥실 떠다니는 화창한 봄날이다. 동서울 첫차를 타고 와서 용수동행 사람 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