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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천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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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구천계곡/구천폭포/대동문/칼바위/화계사) 8.22 오랜기간동안 비가 내리지 않더니 폭염뒤 늦장마가 와 연일 비소식이다. 아침까지 비가 내리고 소상상태를 보이는데 시원한 폭포를 볼려고 일찍 나섯다. 잠실에서 2호선타고 신설동에서 우이경전철을 타고 4.19묘역에서 내려 아카데미하우스로 간다. 계곡에는 시원한 물소리가 들린다. 구천폭포는 북한산 3대폭포로 가장 아름다운 폭포다. 굽이쳐 흘러 한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비가 많이 내려 폭포다운면모를 보여준다. 푯말과 안내문도 설치했다. 폭포밑에 앉아 30분정도 그냥 멍때리고 앉앗다. 이쪽도 구조물을 설치할려는지 기둥과 자재가 내려져 잇다. 폭포를 봣으니 이젠 멋진조망을 보러 칼바위능선에 간다. 아직 완전 개이지 않아 흐릿하나 그래도 멋진 북한산봉우리를 감상할 수 있었다.
북한산(구천계곡/구천폭포/대동문/칼바위/대성문/동령폭포/평창동) 비가 많이 올때 가는 코스,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면서도 잘 알려지지 않은 코스이기도하다. 이런 코스들은 좀 전망대 등도 만들으면 좋을텐데 계곡출입을 이유로 막아버리니, 전망대를 만들어 놓으면 게곡출입도 막고 시민들은 조망할 수 있어 서로 좋을텐데 아쉬운 점이다. 평창동 동령폭포로 내려오는 코스를 잡았는데, 평창동 동령코스는 처음인데 거기는 당연히 볼 수 있는지 알았는데 거기도 막아놨다. 동령폭포는 한참 고민하다 그냥 지나쳣다. 위에서 보는걸로 만족하기로... 보존도 해야하고 가보기도 해야하고 만만치 않은 문제이기도 하다.
구천폭포 /북한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