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관악사

(2)
초여름날 관악산(문원폭포/일명사지/케이블카능선/관악사/용마능선/과천향교) 6.23 2주동안 감기몸살이 오더니 코로나인지 독감인지 아님 둘이 한꺼번에 온건지 빌빌거리며 지냈다. 병원을 두번이나 갔는데 떨어지지 않고 잔여증상이 있더니 2주정도 지나서야 괜찮아졌다 참 독하다 5,6월에는 개도 안걸린다는 감기 ㅎㅎ 하튼 요즘 감기가 독해 증상이 심하고 잘 낫지도 않고 한달까지 가는 사람도 있단다. 모처럼 훌훌털고 시기가 좀 늦었지만 병아리난초를 보러 관악산에 갔다. 아직 한 10일만에 오르는 산인데 기력이 쇄해졌는지 매가리가 없다. 땀을 한참 흘리고 나니 좀 정상작동 되는듯하다. 병아리난초 육봉능선 원추리가 한창이다 일명사지 멋있는 바위인데 나무들로 가려 찍기가 어렵다 우측 새바위 케이블카능선 미역줄나무 나무가 솔잎혹파리로 고사한건지 불이난건지 모르겠는데 눈이 확들어온다 털중나리 두..
초여름 관악산(문원폭포/남경능선/주능선/관악사/사당능선/관음사) 6.21 병아리난초를 볼려고 오른 관악산, 날 덥다는 말은 얼핏들었는데 시작부터 땀이 주르르한다. 구름없는 날씨라 했는데 구름은 잔뜩인데 점점 올라갈수록 땀은 비오듯하고 수건을 짜면 주르르 흐른다. 어쩐지 사람이 거의 없더라니 ㅎㅎ 죽염도 먹고 잘 쉬지도 않는데 중간에 쉬고 먹고해도 영 매가리가 없다. 한여름에 설악산 가는 느낌? 자외선도 무척 강했는지 다음날 보니 안경테 자욱이 남았다. 어쨋든 이제 여름산행 시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