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계방산

(14)
24-9/ 눈내리는 계방산(운두령/전망대/정상/주목군락지/노동계곡/주차장) 2.6 저번주 심설산행후 눈은 안볼것처럼 그랬는데, 영동에 대설주의보가 내렸다는 소식에 작년에는 패스한 계방산이 생각났다. 이미 전날 만석인데 대기로 다행히 자리가 났다. 아침까지도 오대산은 전면통제인데 국공 영상을 보니 생각보다 많이 온것 같지는 않아 그냥 열리겠지 했는데 계방산만 9시에 해제가 됐다. 요즘 날이 푹해 눈이와도 대부분 녹아 이젠 봄풍경인데 이곳도 오후에는 영상으로 오르기 때문에 오래가지 않을듯했다. 운두령에오니 정상부근은 구름에 가려있고 결국 온종일 구름에 가려있고 눈발까지 계속 날리는 상황, 그래도 눈이 건설이라 부드러워 저번주 산행에는 내내 심설에 힘이들었는데 백설기같은 눈이 가볍고 부드러워 걷기에는 최적이엇다. 정상에 오를수록 눈은 깊어지고 상고대는 두터워졌다. 조망이 아쉽기는 한..
눈내린 계방산(운두령/전망대/정상/주목군락지/노동계곡/주차장) 2.15 밤새 눈내리고 오전에는 흐림 12시경부터 해가나는거였는데 눈이 조금씩 내리더니 능선부터는 눈보라, 해가뜨기를 기다리다 거의 다 내려오니 해가 난다. 바람이 많이 불어 안개속에 묻히 능선부근부터는 상고대가 잔뜩이다. 시야는 없고 해도 없었지만 눈꽃은 실컷본 날이다.
5월의 오대산(상원사/적멸보궁/비로봉/상왕봉/임도/상원사) 5.22 매년가던 오대산 주로 겨울에 많이 갓었는데 정작5월은 기억이 없다 언제가도 푸근한 산이라, 아침에 갑자기 생각이나 안사람과 같이 올랏다. 가을과 겨울에만 올랏던것 같다. 길가에는 금강애기나리가 많이 피어 잇고, 오대산 깃대종인 노랑무늬붓꽃을 못보나 했는데 능선길에서 마주했다. 능선길에는 홀아비바람꽃과 얼레지가 절정을 지나고 있다. 멀리 설악이 보이고 이제 초여름 날씨를 보인다. 아름다운 날이다.
오대산 야생화 5.22
평창 계방산(운두령/전망대/정상/주목군락지/노동계곡/주차장) 1.24 요즘은 눈이 자주와도 타이밍을 맞추기가 어렵다. 와도 금방 녹거나 워낙추워 바람에 날렸거나 등등 결국 고산이 정답인데 ... 날이 포근한 가운데 설악과 오대 만이 대설주의보로 연이틀 눈이 내리는걸로 예보됐다. 일요일 오후 3시까지 온다는데, 설악과 오대는 입산금지 계방산만 가능하다. 흐리지만 눈맞으며 걸어보자고 왔는데 10시도착 운두령 파란하늘에 바람도 없는 봄날씨 ㅎㅎ 대설이라고 하더니 눈은 안보인다. 멀리봐도 흰색이 안보인다. 날이 워낙 푸근해서 녹았나보다. 정상 부근에는 흰색이 보인다. 희망을 갖고 오르는데 7부쯤와서보니 색이 바래졌다. 바람이라도 불었으면 하는데 정말 따듯하니 8부에 이르자 상고대가 보이고 갈수록 점점 짙어진다. 파란하늘에 햇빛이 강해 상고대가 후드득 떨어지고 그래도 5번..
눈꽃 활짝핀 평창 계방산(운두령/1492봉/정상/1462봉/노동계곡/주차장) 매년 가는 게방산 작년에는 눈조차 없었고 금년도 다른 블친보니 눈이 없다. 103년만에 더운 겨울이라더니 눈이 귀하다. 그러던차에 여동에 눈이 내렸다. 설악과 오대는 통제가 될것이고 그나마 계방은 완만해서 통제가 안될것 같았다. 근데 막상 와보니 건설이 내렸고 바닥에는 20-30cm정..
평창 계방산(운두령/전망대/ 정상/주목군락지/노동계곡/주차장) 2018.12.29 요즘 눈이 오지도 않고 건조주의보가 계속 발령중이다. 산에서는 눈도 그렇지만 습도가 낮아 상고대도 보기 어렵다. 저번주 일때문에 산행을 못하고 토요일 금년 마지막 산행을 남덕유산과 게방산을 고민하다. 날 흐린 남덕유산보다 화창한 계방산이 좋을듯해 갔다. 막연히 혹시..
계방산의 여름(구룡령/1492봉/정상/노동계곡) 2016.6.25 날씨가 좋다고 그랬는데 하루전 날씨가 오후에 비가오는걸로 변경됐다. 기상이 오락가락하니 잘 안맞는다. 매년 겨울에만 갔던곳 금년 2월에도 갔었는데, 원시림의 계방산을 보고싶었다. 사람은 적었고 구룡령에 내리니 사람도 없다. 날이 잔뜩흐려 바람이 불어 시원하다. 나리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