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도봉산
도봉산 오봉25-31(송추계곡/송추폭포/오봉능선/오봉/오봉샘/도봉탐방)
lku999(까오기)
2025. 5. 18. 07:46
5.17
어제는 오늘 비예보까지 있더니 아침에 보니 맑음으로 나와 있다.
결론적으로는 날이 잔뜩 흐리더니 5시이후에는 비까지 내렸다.
비가 어제 많이 내린뒤라 비오면 찾는 송추폭포로 향한다.
비가 많이 온뒤라 폭포의 기운이 힘차고 숲내음이 상쾌하다.
송추폭포는 여름 수준으로 힘차게 내리고 더 윗쪽 무명폭포 에
이르니 햇살이 비투는데 폭포 옆에 앉아 음이온을 뜸북 맏아본다.
돌단풍은 잔뜩 피어 있고 간간이 물보라가 피부에 와닿는다.
날이 흐렸다 개었다 하더니 완전히 흐림으로 바뀌고 오봉에서
보는 풍경도 잔뜩 찌푸렸다.
새로 생긴 체험관
역시5월 싱그러움이 참 좋은 때다
망초가 피기 시작하고
비온뒤라 숲내음이 좋다
이곳에도 큰꽃으아리가 있었다니
송추폭포
금년은 해외여행으로 시기를 놓쳐 꽃핀 처녀치마를
못보았다
이곳도 쓰러진 나무들이 많이 보인다
재작년은 설빙으로 많은 나무들이 부러지고 쓰러지더니
작년에는 폭설로 수많은 소나무들이 피해흫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