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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속리산

괴산 군자산(주차장/정상/도마재/도마골)

7.25

솔나리를 한번 더 볼까하는 생각에 군자산을 찾았다.

이제 휴가철이기도 한데 사람이 별로 없을줄 알았는데

게곡에는 사람이 바글바글하고 도로에는 차들이 주차되어

있다.

코로나가 무색하다. 날은 덥고 조망없는 숲길이지만 천천히

올라간다. 코로나에 폭염까지 겹치면서 더욱 힘든 세상이

됐다. 그나마 산에서 숨통이 트이는데 폭염에 이도 만만치 않다.

비도 적게내려 수량은 평소보다 적은편인데 그래도 물반 사람반이다.

정상 부근에 이르자 선선한 바람이 분다. 발아래 내려다 보이는

쌍곡계곡은 멀리서 봐서 그런지 조용하다.

정상 부근 그늘진 바위에 누워 한숨 자고픈 날이다.

 

초입부터 시작되는 계단길 정상까지 내내 오름길 연속이다
유난히 군자산에는 원추리가 많았다.
좀꿩의다리
좌측 월악산
뜨거운 공기가 가득차 있는듯 보인다
보해산과 쌍곡구곡
칠보산
솔나리는 이미져 씨방만 남앗다
옥잠난초
은분취
참배암차즈기
외게인바위라나
지고있는 솔나리
그래도 아직 남아있는 솔나리
지나온 능선길
가야할 능선길  가운데 남군자산
백리향
여름꽃인 등골나물
기린초와 장구채
이미 진 솔나리
군자산 산세가 멋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