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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오대산(계방산)

계방산(운두령/1,492봉/정상/1,276봉/주차장)

2016.12.31


금년 마지막날 산을 갈까 말까 고민하다 간다. 상고대를 기대하고

갓지만 잔뜩 안개에 센바람만 맞고 손이 얼 정도로 호되게 얼얼하게 정상에서

어른 내려섯다. 영하7도, 바람 17m/s, 습도 70%  ...최적의 상고대가 열릴

날씨인데 구라청의 구라였다. 전날도 푹했는지 얼어 달려있는것도 귀했다 ㅎㅎ

눈은 많이 쌓여 있어 능선길은 군데군데 눈이 많이 쌓여있엇다.

계곡쪽으로 대부분 내려가는데 사람 많아서 능선 타고 내려왔다.

금년 2월 6월 그리고 12월 금년 계방산 3번째 산행이다. 안개가 심술부리다

거의 다내려오니 언제 그랬냐 며 화창하게 개인 날씨를 보여준다.

그래 금년 산행은 파란하늘로 마감했다.


새해 모두 안산하시길.....



노동계곡방향  정말 화사한 날씨 ㅎㅎ


이쯤에서는 아 상고대 제대로 보겠다 생각했는데 ㅋ




거의 흑백 수준








헐 시야도 상고대도 실종 어이없음





이쯤에서 첫사진 한장이라도 줘야 되는데 안준다 ㅠ

초여름에 왔던 기억이 새록세록하다  게절이 바뀌면 또 피어나겟지
















바람이 워낙 거세게 불고 손이 아려와서 바로 능선으로 내려선다

대관령,발왕산이 한눈에 들어와야할 곳에 이렇다 ㅎㅎ






















1276봉 거의 다내려오니 화창하게 갠다




권대감바위도 보고

눈은 많이 쌓여잇다


추운 한겨울 산속이지만 이렇게 살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