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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스페인

알함브라궁전(나스르궁전<라이온궁>/그라나다/스페인)


라이언궁에는 사자의 정원이 있다. 12개의 사자가 떠받치는 분수가 있고

142개의 대리석 기둥이 있는 회랑이 둘러싸고 있다. 사자의 정원 주위에

4개의 방이 있는데,서쪽은 모사라베스방, 남쪽은 아벤세라헤스방, 동쪽은

왕의 방, 북쪽은 두자매의 방이 있다.남쪽의 아벤세라헤스의 방은 천정이

팔각별 모양의 화려함을 자랑한다. 그러나 이방은 아벤세라헤스 일가의

남자 36명이 참수당한 사연이 있는 방이다.



상당히 화려하다. 모두 대리석이다.


회랑은 142개의 대리석 기둥으로 이루어져있다

ㅎ화려함과 섬세함이 느껴지는 조각으로 여전히 살아있는 느낌이다





오래 세월을 지나왔다는게 믿겨지지 않을 정도이다




사자의정원

보수중에 있다


알함브라궁전의 사진으로도 자주 나오는곳이다



보수를 한것인지 아니면 그대로 유지된것인지 상당히 말끔하다




아벤세라헤스의 방 팔각천정이 엄청 화려하다

그라나다의 귀족인 아반세라헤스 가문의 장수가 왕이 총애하는 후궁과 사랑에 빠졌다. 이를 안 왕은

파티를 가장해 아벤세라헤스가의 남자 36명을 모두 참살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화려함이 슬퍼보인다.



이것 올려 쳐다보고 있으면 상상할 수 조차 없는 아름다움을 느낀다.

어떻게 만들었을까 라는 생각도 당시의 생활상도 상상이 가지를 않는다.

이런 것을 모카라베양식이라고 하는데 종유석 모양을 본뜬 복잡하고 현란한 양식이다.

이슬람에서는 사람이나 동물의 형상을 그리거나 조작하는 것은 우상숭배로 여겼기 때문에

이런 복잡하고 현란한 ,기하학적인 무늬를 사용했다고 한다.






조각의 셈세함이 화려함이 보인다


봐도 봐도 눈에서 떠나지 않는다. 이토록 화려함은 처음이다

그 화려함이 영원일것처럼 살았을 텐데 , 세월에 묻혀 슬픈 역사가 되었다.

일장춘몽이다 ㅠㅠ



두 자매의 방, 누워서 천정을 보면서 무슨생각을 했을까?


알함브라궁전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복원사업이 진행중이다






궁의 아름다움에 신부의 아름다움이 더 짙게 느껴진다. 웨딩 촬영을 많이 한다고 한다.

행복하시길...












출구쪽에 있는 분수 참 아름답다.

바닥 하나하나 섬세하다

알바이신 지구

산 니콜라스성당 전망대





나가는길


린다하라 중정, 중정은 거물과 건물 사이에 자리잡고 있는 정원이다. 건물에 갇힌게 아니라 회랑에 둘러싸여 잇어 오히려

아늑하게 느껴진다. 원래는 야외 정원이었는데 시대를 거치면서 안뜰이 되었다.






여름별장인 헤네랄리페


나오는길

귀부인의 탑









파르탈 정원, 연못에 비치는 건물은 귀부인의 탑이라는 별칭을 갖고 있다

아름다운 정원이다